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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목 · 엑셀 · 2부

계산을
시키기

엑셀에서 가장 중요한 부입니다. 여기만 넘으면 나머지는 다 곁가지입니다. 숫자를 직접 더하는 게 아니라, 컴퓨터에게 더하라고 시켜 두는 법을 배웁니다.

먼저 1부를 마치셨다면 소요 110분 결과물 숫자를 고치면 합계가 저절로 바뀌는 표
00 — 준비

시작하기 전에, 손동작 세 가지

이 세 가지만 알면 무엇을 눌러도 겁낼 것이 없습니다. 네 과목 모두에서 똑같이 씁니다.

다른 과목에서 이미 보셨다면

같은 장이 과목마다 들어 있습니다. 이미 읽으셨으면 01장으로 건너뛰세요.

손동작하는 일언제 쓰나
Ctrl + Z 방금 한 일을 되돌립니다 잘못 눌렀을 때. 여러 번 눌러도 됩니다
Ctrl + S 저장합니다 수시로. 한 줄 쓸 때마다 눌러도 좋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단추 지금 고른 것에 할 수 있는 일 목록을 띄웁니다 무엇을 눌러야 할지 모를 때
가장 중요한 이야기

잘못 눌러서 컴퓨터가 고장 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하는 모든 것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말고 여기저기 눌러보세요. 그게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입니다.

2부에서 쓸 표

1부에서 만든 과일_판매표를 그대로 씁니다. 바탕 화면에서 두 번 눌러 여세요.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빈 통합 문서를 열고 품목 · 수량 · 단가 · 금액을 첫 줄에 적고, 아래에 사과 3 1000 3000, 배 2 2000 4000 두 줄만 적으면 됩니다. A4 칸에는 합계라고 적어 두세요.

01 — 이해

수식이란 무엇인가

어려운 말 같지만, "계산해 달라고 부탁하는 말"입니다. 부탁하는 방법은 딱 하나뿐입니다.

2부의 전부

칸에 등호(=)를 먼저 치면, 엑셀은 "아, 이건 적는 게 아니라 시키는 거구나" 하고 알아듣습니다.

등호를 안 치면 그냥 글자로 남습니다. 이 차이가 전부입니다.

시키는 말

=1000+2000

칸에는 3000이 나옵니다

그냥 글자

1000+2000

칸에 1000+2000 그대로 보입니다

왜 하필 등호인가

학교에서 1 + 2 = 3 이라고 배웠습니다. 등호가 뒤에 있었습니다. 엑셀은 반대입니다. 등호가 앞에 옵니다.

"= 여기 답을 내주세요, 계산은 이겁니다"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답이 나올 자리에 등호를 찍고, 그 뒤에 계산할 것을 적는 것입니다.

진짜 힘은 여기서 나옵니다

=1000+2000 처럼 숫자를 직접 적는 것은 계산기와 같습니다. 엑셀이 계산기보다 나은 이유는 숫자 대신 칸 이름을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를 적으면

=1000+2000

단가가 바뀌면 수식을 다시 고쳐야 합니다

칸 이름을 적으면

=B2+B3

B2 숫자만 고치면 답이 저절로 바뀝니다

이 한 문장만 기억하세요

엑셀 수식에는 숫자를 적지 말고 칸 이름을 적습니다. 이것이 엑셀을 쓰는 사람과 계산기를 쓰는 사람의 차이 전부입니다.

02 — 연습

직접 계산해 보기

함수를 배우기 전에, 더하기 빼기부터 손으로 해봅니다. 여기가 편해지면 나머지는 쉽습니다.

계산 기호 네 가지

하고 싶은 계산키보드에서이렇게 씁니다
더하기+=B2+C2
빼기-=B2-C2
곱하기* (별표)=B2*C2
나누기/ (빗금)=B2/C2
곱하기와 나누기 기호가 다릅니다

종이에 쓰던 ×÷ 는 키보드에 없습니다. 컴퓨터에서는 별표(*) 가 곱하기, 빗금(/) 이 나누기입니다.

별표는 키보드 숫자 8 위에 있습니다. Shift 를 누른 채 8을 누르면 됩니다. 오른쪽 숫자판이 있는 키보드라면 거기에도 있습니다.

실제로 해봅니다 — 금액 칸 채우기

1부에서 금액을 손으로 적었습니다(3000, 4000). 이번엔 수량 × 단가로 계산하게 바꿔 보겠습니다.

  1. D2 칸을 누릅니다

    사과 줄의 금액 칸입니다. 지금 3000이 손으로 적혀 있습니다.

  2. 등호를 칩니다

    = 하나만 치세요. 옛 내용은 저절로 지워집니다.

  3. B2 칸을 마우스로 누릅니다

    글자로 B2라고 쳐도 되지만, 마우스로 그 칸을 누르는 것이 더 쉽습니다. 칸 둘레에 점선이 생기고 수식에 B2 가 저절로 들어갑니다.

  4. 별표를 칩니다

    Shift + 8 입니다. 수식이 =B2* 가 됩니다.

  5. C2 칸을 마우스로 누릅니다

    수식이 =B2*C2 가 됩니다.

  6. Enter 를 누릅니다

    칸에 3000이 나옵니다. 아까와 같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속이 완전히 다릅니다.

차이를 눈으로 보세요

이제 B2 칸의 수량을 3에서 10으로 바꿔 보세요. 금액이 10000으로 저절로 바뀝니다.

이것이 엑셀입니다. 손으로 적은 3000이었다면 그대로 3000이었을 겁니다. 바꿔 보셨으면 다시 3으로 되돌려 두세요.

수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법

D2 칸을 한 번 누르고 화면 위 수식 입력줄을 보세요. 칸에는 3000이 보이지만 수식 입력줄에는 =B2*C2 가 있습니다.

칸에 보이는 것은 답, 수식 입력줄에 있는 것은 시킨 말입니다. 남이 만든 파일을 열었을 때도 이렇게 보면 무슨 계산인지 알 수 있습니다.

계산 순서도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곱하기·나누기가 더하기·빼기보다 먼저 계산됩니다. 순서를 바꾸고 싶으면 괄호를 쓰세요.

=B2+C2*2 는 C2를 먼저 곱하고, =(B2+C2)*2 는 더한 다음 곱합니다.

03 — 실습

자동 합계 내기

엑셀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추 하나입니다. 더할 칸이 스무 개든 백 개든 방법은 같습니다.

먼저 — 엑셀이 컴퓨터에 없다면

엑셀은 돈을 내고 사는 프로그램입니다. 없으셔도 무료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주소창에 sheets.google.com(구글 스프레드시트) 또는 office.com(웹에서 쓰는 엑셀)을 치세요. 설치할 것이 없습니다.

2부의 내용은 둘 다에서 그대로 됩니다. 자동 합계 단추 모양과 자리만 조금 다릅니다. 자세한 안내는 1부 03장에 있습니다.

방법 1 — 단추 한 번 (가장 쉽습니다)

  1. 합계가 들어갈 칸을 누릅니다

    금액 칸 아래, 즉 D4 칸입니다.

  2. 홈 → 자동 합계를 누릅니다

    화면 위 탭의 오른쪽 끝Σ(그리스 글자 시그마) 모양 단추가 있습니다. 자동 합계라고 쓰여 있습니다.

  3. 점선을 확인합니다

    엑셀이 "위쪽 이 칸들을 더하면 되죠?" 하고 점선으로 감싸서 물어봅니다. 맞으면 다음으로 갑니다.

    범위가 틀렸으면 마우스로 더할 칸들을 죽 끌어서 다시 고르면 됩니다.

  4. Enter 를 누릅니다

    7000이 나옵니다. 끝났습니다.

손에 익으면

Alt + = 를 누르면 단추를 찾지 않아도 자동 합계가 바로 들어갑니다. 급하지 않습니다. 단추로도 똑같이 됩니다.

방법 2 — 직접 적기

단추가 넣어준 수식을 D4 칸에서 확인해 보세요. =SUM(D2:D3)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을 읽을 줄 알면 직접 쓸 수도 있습니다.

조각
="이제부터 시키는 말입니다"
SUM"다 더해라"라는 뜻. 영어로 합계입니다
( )무엇을 더할지 여기 안에 적습니다
D2:D3D2부터 D3까지. 가운데 쌍점(:) 이 "부터 까지"입니다
쌍점의 뜻이 중요합니다

D2:D100 이라고 쓰면 D2부터 D100까지 99칸을 전부 더합니다. 칸이 백 개든 천 개든 글자 수는 똑같습니다.

엑셀이 편한 진짜 이유가 이것입니다. 양이 늘어도 손이 더 가지 않습니다.

지금 꼭 해보셔야 할 것

엑셀을 배우는 이유

B2 칸의 수량을 3에서 5로 바꿔 보세요. 금액이 바뀌고, 그 아래 합계까지 저절로 따라 바뀝니다.

아무것도 다시 누르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 장면을 한 번 보시면 엑셀을 왜 쓰는지 몸으로 아시게 됩니다.

04 — 핵심

자주 쓰는 함수 다섯

엑셀에는 함수가 오백 개쯤 있습니다. 다섯 개만 아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평생 안 쓰셔도 괜찮습니다.

함수가 뭔가요

자주 쓰는 계산에 붙여 둔 이름입니다. "저 칸부터 저 칸까지 다 더해라"를 매번 길게 쓰기 번거로우니 SUM 이라는 짧은 이름을 붙여 둔 것뿐입니다.

다섯 가지

이름하는 일이렇게 씁니다
SUM 다 더합니다 =SUM(D2:D3)
AVERAGE 평균을 냅니다 =AVERAGE(D2:D3)
COUNT 숫자가 든 칸이 몇 개인지 셉니다 =COUNT(D2:D3)
MAX 그중 가장 큰 =MAX(D2:D3)
MIN 그중 가장 작은 =MIN(D2:D3)
쓰는 모양이 전부 같습니다

= 이름 ( 어디부터 : 어디까지 )

이름만 바꾸면 됩니다. 괄호와 쌍점은 다섯 개 모두 똑같습니다. 그러니 다섯 개가 아니라 하나를 배우는 것입니다.

단추로 고르는 법 —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 합계 단추 오른쪽의 작은 삼각형을 누르면 합계 · 평균 · 숫자 개수 · 최대값 · 최소값우리말로 나옵니다.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영어 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이 목록에 있는 다섯 개가 방금 배운 그 다섯 개입니다.

COUNT 와 COUNTA — 세는 것이 다릅니다

이름세는 것언제 씁니다
COUNT 숫자가 든 칸만 셉니다 금액이 적힌 줄이 몇 줄인지
COUNTA 비어 있지 않은 칸을 다 셉니다 이름이 적힌 사람이 몇 명인지
사람 수를 셀 때 주의

이름은 글자이므로 COUNT 로 세면 0이 나옵니다. 사람 수처럼 글자를 셀 때는 COUNTA 를 쓰세요.

평균에서 자주 나는 사고

빈 칸과 0은 다릅니다

AVERAGE빈 칸을 아예 빼고 평균을 냅니다. 그런데 0이 적힌 칸은 넣고 계산합니다.

결석한 사람 자리를 0으로 적으면 평균이 확 내려갑니다. 안 낸 사람은 비워 두세요. 이 차이로 숫자가 자주 틀립니다.

범위 고르는 법

수식을 쓰다가 괄호를 연 다음, 마우스로 칸들을 죽 끌면 범위가 저절로 들어갑니다. 글자로 D2:D3 을 칠 필요가 없습니다.

줄 전체를 더하고 싶으면 위쪽의 D 글자를 누르세요. D:D 라고 들어갑니다. "D열 전부"라는 뜻입니다.

떨어져 있는 칸을 더할 때

붙어 있지 않은 칸들을 더하려면 쌍점 대신 쉼표를 씁니다. =SUM(D2,D5,D9)이 세 칸만 더합니다.

마우스로는 Ctrl누른 채로 칸을 하나씩 누르면 됩니다.

05 — 시간 절약

채우기 핸들

같은 수식을 줄마다 다시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 번 쓰고 끌어내리면 끝입니다. 엑셀에서 가장 손이 덜 가는 기능입니다.

채우기 핸들이 무엇인가

칸을 하나 고르면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 작은 네모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이것이 채우기 핸들입니다.

마우스를 거기에 정확히 올리면 화살표가 검은 십자(+) 모양으로 바뀝니다. 이 모양이 되었을 때만 끌어야 합니다.

수식을 아래로 채우기

  1. 수식이 든 칸을 한 번 누릅니다

    아까 만든 D2(=B2*C2) 칸입니다.

  2. 오른쪽 아래 작은 네모에 마우스를 올립니다

    화살표가 검은 십자로 바뀌는 자리를 찾으세요.

  3. 누른 채로 아래로 끕니다

    D3까지 끌고 손을 놓으세요. 배 줄의 금액이 저절로 계산되어 들어갑니다.

더 빠른 방법

작은 네모를 두 번 빠르게 누르면, 옆 줄에 내용이 있는 곳까지 저절로 끝까지 채워집니다. 줄이 백 줄이어도 한 번입니다.

끌었더니 칸이 옮겨져 버렸다면

마우스 화살표가 흰 십자일 때 끌면 칸이 선택되고, 네 방향 화살표일 때 끌면 내용이 옮겨집니다.

채우기는 검은 십자일 때만 됩니다. 잘못됐으면 Ctrl + Z 로 되돌리고 다시 하세요.

수식이 아닌 것도 채워집니다

채우기 핸들은 규칙을 알아서 알아냅니다. 숫자 두 개를 넣고 끌면 그 간격대로 이어 갑니다.

이렇게 넣고 끌면이렇게 채워집니다
1 하나만1, 1, 1, 1 … 그대로 복사됩니다
1, 2 두 칸3, 4, 5, 6 … 하나씩 늘어납니다
1, 3 두 칸5, 7, 9, 11 … 둘씩 늘어납니다
하나만화, 수, 목, 금 … 요일을 압니다
1월 하나만2월, 3월, 4월 … 달을 압니다
2026-01-01날짜가 하루씩 늘어납니다
숫자가 안 늘어날 때

1 하나만 넣고 끌면 1이 계속 복사됩니다. 고장이 아닙니다. 1, 2 두 칸을 넣고 둘 다 고른 뒤 끌어야 엑셀이 "아, 하나씩 늘리라는 거구나" 하고 알아듣습니다.

Ctrl 을 누른 채로 끌어도 됩니다. 하나만 넣고 Ctrl + 끌기 하면 늘어납니다.

번호 매기기에 써보세요

명단에 번호를 붙일 때가 많습니다. 12를 적고, 두 칸을 함께 고른 뒤 끝까지 끌면 끝입니다. 백 명이든 천 명이든 한 번입니다.

06 — 원리

칸 주소가 따라 움직입니다

조금 어려운 장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막히는 분이 가장 많아서 건너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천천히 읽으세요.

왜 끌어내려도 답이 맞을까

아까 D2의 =B2*C2 를 아래로 끌었더니 D3에는 저절로 =B3*C3 이 들어갔습니다. 2가 3으로 바뀐 것입니다.

엑셀은 수식을 글자 그대로 복사하지 않습니다. "왼쪽 두 번째 칸 곱하기 왼쪽 첫 번째 칸" 이라는 위치 관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상대 참조라고 부릅니다

이름은 어려워도 뜻은 간단합니다. 수식이 옮겨 가면 주소도 그만큼 따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게 우리가 원하는 동작입니다. 그래서 엑셀은 아무것도 안 해도 이렇게 합니다.

따라 움직이면 곤란한 경우

환율이나 할인율처럼 한 칸에 적어 두고 모두가 같이 보는 숫자가 있습니다. 이럴 때 주소가 따라 움직이면 계산이 전부 틀립니다.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F1 칸에 할인율 0.1을 적어 두고 D2에 =D2*F1 이라고 쓴 뒤 아래로 끌면, D3에는 =D3*F2 가 들어갑니다.

F2는 빈 칸입니다. 그래서 답이 0이 되어 버립니다. "왜 첫 줄만 맞고 아래는 다 0이지?" 하는 상황이 바로 이것입니다.

못 움직이게 고정하기 — 달러 표시

주소 앞에 달러 표시($) 를 붙이면 그 자리가 못 움직이게 됩니다. F1 대신 $F$1 이라고 쓰는 것입니다.

고정 안 함

=D2*F1

끌어내리면 F2, F3 으로 밀려 내려갑니다

고정함

=D2*$F$1

끌어내려도 늘 F1 을 봅니다

달러를 손으로 치지 마세요

수식을 쓰다가 주소 부분(F1)에 커서를 두고 F4 키를 한 번 누르면 $F$1 로 저절로 바뀝니다.

F4 를 계속 누르면 $F$1F$1$F1F1 순서로 돌아갑니다. 처음에는 맨 앞의 $F$1 만 쓰셔도 충분합니다.

달러 표시 읽는 법

달러는 바로 뒤에 오는 것을 붙잡습니다.

이렇게 쓰면
F1둘 다 따라 움직입니다
$F$1둘 다 고정. 가장 많이 씁니다
$F1F열만 고정. 옆으로 끌어도 F 그대로
F$11행만 고정. 아래로 끌어도 1 그대로
처음에는 이렇게만 하세요

"이 칸은 늘 여기를 봐야 한다" 싶으면 그 주소에 커서를 두고 F4한 번 누른다.

가운데 두 가지($F1, F$1)는 표를 가로세로로 함께 채울 때 쓰는 것입니다. 지금 몰라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07 — 곁가지

조건 나누기

"~이면 이렇게, 아니면 저렇게"를 시키는 법입니다. 여기는 어려우면 건너뛰셔도 됩니다.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오세요.

이런 일에 씁니다

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 아니면 "불합격".
금액이 5만 원 넘으면 "무료 배송", 아니면 "3000원".

사람이 하나하나 보고 적던 것을 엑셀이 대신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쓰는 모양

조각이 입니다. 쉼표로 나눕니다.

쓰는 모양

=IF( 무엇을 볼까 , 맞으면 , 틀리면 )

=IF(D2>=50000,"무료 배송","3000원")

조각
D2>=50000D2가 5만 이상인가? — 물어보는 부분
"무료 배송"맞으면 이 글자를 넣어라
"3000원"틀리면 이 글자를 넣어라
글자에는 큰따옴표를 씌웁니다

글자를 넣을 때는 "무료 배송" 처럼 큰따옴표로 감쌉니다. 숫자를 넣을 때는 따옴표 없이 3000 이라고만 씁니다.

따옴표를 빠뜨리면 #NAME? 이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그런 이름은 모르겠는데요"라는 뜻입니다.

비교하는 기호

기호
>보다 크다
<보다 작다
>=크거나 같다 (이상)
<=작거나 같다 (이하)
=같다

이상초과가 헷갈리시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등호가 붙어 있으면 그 숫자를 포함합니다. >=50000 은 딱 5만 원도 무료 배송입니다.

단추로 만드는 법

수식이 어려우면 수식 탭 → 함수 삽입을 누르세요. 세 칸을 따로 채우는 창이 나옵니다. 쉼표와 괄호를 직접 안 써도 됩니다.

08 — 문제 해결

이럴 땐 이렇게

계산을 시키다 보면 우물 정(#) 으로 시작하는 글자가 나옵니다. 고장이 아니라 엑셀이 말을 거는 것입니다. 다섯 가지뿐입니다.

이렇게 나오면엑셀이 하는 말이렇게
##### "칸이 좁아서 다 못 보여줍니다" 열 경계선을 두 번 눌러 넓히기
#DIV/0! "0으로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나누는 칸이 비었거나 0인지 보기
#VALUE! "글자를 더하라고 하셨습니다" 숫자 칸에 글자·공백이 섞였는지 보기
#NAME? "그런 이름은 모릅니다" 함수 철자, 빠진 큰따옴표 확인
#REF! "보라던 칸이 없어졌습니다" 수식이 보던 줄을 지운 것. Ctrl+Z

오류 표시는 아닌데 이상할 때

이런 일이이렇게
합계가 0으로 나옴 숫자가 아니라 글자로 들어가 있음 숫자가 칸 왼쪽에 붙어 있으면 글자입니다.
쉼표·공백을 지우고 다시 입력
=SUM(...) 글자가 그대로 보임 그 칸이 텍스트 서식으로 되어 있음 셀 서식을 일반으로 바꾸고 F2Enter
숫자를 고쳐도 합계가 안 바뀜 계산이 수동으로 되어 있음 수식 탭 → 계산 옵션자동
끌어내렸더니 아래가 다 0 고정해야 할 칸을 고정 안 함 그 주소에 F4$ 붙이기 (06장)
순환 참조라는 경고가 뜸 합계 칸이 자기 자신을 더하고 있음 범위에서 합계 칸을 빼고 다시 지정
거의 다 이것입니다

숫자가 칸의 왼쪽에 붙어 있으면 글자입니다. 계산이 이상할 때 가장 먼저 볼 곳이 여기입니다.

다른 곳에서 붙여 넣은 숫자에 눈에 안 보이는 공백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칸을 지우고 손으로 다시 쳐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수식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확인하는 법

수식이 든 칸을 두 번 누르면, 그 수식이 보고 있는 칸들이 색 테두리로 표시됩니다.

엉뚱한 칸에 테두리가 가 있다면 그것이 원인입니다. 보고 나서는 Esc 로 빠져나오세요.

09 — 마무리

2부 확인 목록

직접 해본 것에 체크하세요. 체크한 것은 다음에 들어와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엑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미 다 배우신 것입니다. 남은 것은 전부 이 위에 얹는 것들입니다.

3부에서는 이 표를 남에게 보여줄 만한 모양으로 만듭니다. 쉼표를 붙이고, 줄을 세우고, 원하는 것만 골라 보고, 그림으로 만들어 인쇄하는 것까지 합니다. 2부보다 훨씬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