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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목 · 파워포인트 · 1부

장을 만들고
글자 넣기

파워포인트는 종이를 여러 장 만들어 순서대로 넘기는 프로그램입니다. 1부에서는 그 종이를 만들고, 제목을 달고, 할 말을 적습니다. 사진과 도형은 2부에서 넣습니다.

대상 파워포인트를 처음 켜보는 분 소요 90분 결과물 글자만 든 세 장짜리 자료
00 — 준비

시작하기 전에, 손동작 세 가지

이 세 가지만 알면 무엇을 눌러도 겁낼 것이 없습니다. 네 과목 모두에서 똑같이 씁니다.

다른 과목에서 이미 보셨다면

같은 장이 과목마다 들어 있습니다. 이미 읽으셨으면 01장으로 건너뛰세요.

손동작하는 일언제 쓰나
Ctrl + Z 방금 한 일을 되돌립니다 잘못 눌렀을 때. 여러 번 눌러도 됩니다
Ctrl + S 저장합니다 수시로. 한 줄 쓸 때마다 눌러도 좋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단추 지금 고른 것에 할 수 있는 일 목록을 띄웁니다 무엇을 눌러야 할지 모를 때
가장 중요한 이야기

잘못 눌러서 컴퓨터가 고장 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하는 모든 것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말고 여기저기 눌러보세요. 그게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입니다.

Ctrl + Z 는 "컨트롤 키를 누른 채로 Z를 한 번 누른다"는 뜻입니다. 두 개를 동시에 탁 치는 게 아니라, 왼손으로 Ctrl을 꾹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Z를 톡 누른 뒤 둘 다 놓으면 됩니다.

01 — 이해

파워포인트가 뭔가요

앞에 나가서 설명할 때, 뒤 화면에 띄워 놓는 그것입니다.

종이 한 장을 슬라이드라고 부릅니다. 슬라이드를 여러 장 만들어 순서대로 두고, 발표할 때 화면 가득 띄워서 한 장씩 넘깁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엑셀을 먼저 보셨다면

위쪽 리본이 엑셀과 거의 똑같습니다. 저장은 Ctrl+S, 되돌리기는 Ctrl+Z도 똑같습니다. 이미 절반은 아시는 셈입니다.

잘 만드는 규칙은 딱 하나

한 장에 한 가지 이야기만. 글자를 빽빽하게 채우면 보는 사람도 못 읽고, 발표하는 사람도 읽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슬라이드는 말할 내용을 적는 곳이 아니라, 말하는 동안 사람들이 볼 것을 두는 곳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입으로 하시면 됩니다.

세 부로 나누어 배웁니다

만드는 순서가 늘 같습니다. 할 말을 적고 → 보여줄 것을 넣고 → 모양을 통일해서 발표합니다.

여기서 하는 일
1부 (지금) 장을 만들고 제목과 내용을 적습니다. 글자만 다룹니다
2부 사진·도형·표를 넣고 줄을 맞춥니다
3부 모양을 통일하고, 발표하고, 나눠줄 종이를 뽑습니다
1부에서는 꾸미지 않습니다

색과 사진부터 손대면 정작 할 말이 정리되지 않습니다. 발표 자료를 잘 만드는 사람들도 글자부터 다 적고 꾸미기 시작합니다.

1부가 밋밋해 보여도 괜찮습니다. 3부의 디자인 단추 한 번이면 한꺼번에 예뻐집니다.

02 — 화면

화면 이름 익히기

다섯 군데입니다. 엑셀과 겹치는 게 많아서 금방 익숙해집니다.

삽입 디자인 전환 애니메이션 슬라이드 쇼 보기 1 2 3 우리 동네 안내 • 어디에 있나 • 무엇이 있나 • 언제 가면 좋나 슬라이드 1 / 3 1 3 4 5 2 1 2 3 4 5 리본 — 단추가 모여 있는 곳 슬라이드 목록 — 만든 장이 순서대로 제목 상자 — 이 장의 제목 내용 상자 — 하고 싶은 말 슬라이드 쇼 — 화면 가득 띄우기
가운데 큰 흰 종이가 지금 고치고 있는 슬라이드입니다. 왼쪽 작은 그림들은 지금까지 만든 장이 순서대로 늘어선 것입니다. 왼쪽에서 다른 장을 누르면 가운데 화면이 그 장으로 바뀝니다.

점선 네모는 뭔가요

슬라이드 위의 점선 네모상자라고 부릅니다. 글자는 반드시 이 상자 안에 들어갑니다. 엑셀에서 글자가 칸 안에만 들어갔던 것과 같습니다.

"제목을 입력하십시오"라고 흐릿하게 적힌 것은 진짜 글자가 아니라 안내문입니다. 누르고 글자를 치면 사라집니다. 발표할 때 화면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한 번 누르기와 두 번 누르기가 다릅니다

이렇게 하면이렇게 됩니다이럴 때 씁니다
상자를 한 번 누름 테두리가 실선이 됩니다. 상자 전체가 골라진 것 옮기기, 크기 바꾸기, 통째로 지우기
상자 안을 두 번 누름 막대기가 깜빡입니다. 글자를 칠 수 있는 것 글자 고치기
글자가 안 써진다면 십중팔구 이것입니다

막대기가 깜빡이고 있는지 보세요. 안 깜빡이면 상자만 골라 놓고 글자를 치고 있는 것입니다.

상자 안쪽을 한 번 더 누르면 막대기가 나타납니다.

어디를 보고 있는지 — 왼쪽 목록

왼쪽에 늘어선 작은 그림들이 지금까지 만든 장입니다. 지금 고치고 있는 장은 테두리가 굵게 표시됩니다.

다른 장을 고치려면 왼쪽에서 그 장을 한 번 누르면 됩니다. 가운데 큰 화면이 그 장으로 바뀝니다.

03 — 실습

첫 장 만들기

"우리 동네 안내"라는 세 장짜리 자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내용은 아무거나 바꾸셔도 됩니다.

먼저 — 파워포인트가 컴퓨터에 없다면

파워포인트도 엑셀과 마찬가지로 돈을 내고 사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래 1번을 해봤는데 목록에 아무것도 안 뜨면 없는 것입니다.

강의 중이라면 강사에게 말씀하시고, 혼자 보고 계시다면 아래 둘 중 하나로 하세요. 둘 다 무료입니다.

  • 구글 슬라이드 — 인터넷 주소창에 slides.google.com 을 칩니다. 구글 계정(지메일)이 있으면 바로 됩니다.
  • 웹에서 쓰는 파워포인트 — 주소창에 office.com 을 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들어갑니다.

단추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장을 늘리고, 글자를 넣고, 사진을 넣고, 화면 가득 띄우는 것은 똑같습니다. 이 과목은 거의 그대로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1. 파워포인트를 켭니다

    화면 왼쪽 아래 시작(창문 모양) 단추를 누르고 powerpoint라고 치세요. 목록에 뜨는 PowerPoint를 누릅니다.

    그다음 새 프레젠테이션(또는 빈 프레젠테이션)을 누릅니다.

  2. 제목 상자를 누릅니다

    가운데 위쪽의 "제목을 입력하십시오" 부분을 마우스로 한 번 누르세요. 테두리가 생기고 글자를 칠 수 있게 됩니다.

  3. 제목을 칩니다

    우리 동네 안내라고 치세요.

  4. 아래쪽 상자를 누르고 이름을 칩니다

    "부제목을 입력하십시오" 부분입니다. 본인 이름이나 날짜를 적으면 됩니다.

  5. 상자 밖의 빈 곳을 한 번 누릅니다

    테두리가 사라지면 "다 적었다"는 뜻입니다. 첫 장이 완성됐습니다.

  6. 바로 저장합니다

    Ctrl + S 를 누르고 바탕 화면에 우리동네안내로 저장하세요. 자세한 것은 06장에 있습니다.

글자 크기를 바꾸고 싶으면

바꿀 글자를 드래그해서 고른 뒤, 리본 탭의 숫자 칸(24, 32 같은 것)을 바꾸면 됩니다. 엑셀과 순서가 똑같습니다 — 먼저 고르고, 그다음 누르기.

04 — 실습

장을 늘리기

두 번째, 세 번째 장을 만듭니다.

  1. 리본 홈 → 새 슬라이드를 누릅니다

    왼쪽 목록에 2번 장이 생깁니다. 단추 아래쪽 작은 화살표를 누르면 모양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제목 및 내용을 고르세요. 가장 많이 쓰는 모양입니다.

  2. 제목을 칩니다

    어디에 있나라고 적어 보세요.

  3. 아래 큰 상자에 내용을 적습니다

    한 줄 적고 Enter 를 누르면 다음 줄에 점(•)이 저절로 붙습니다. 이걸 글머리 기호라고 합니다.

    • 지하철 3번 출구에서 5분
    • 주차장 있음
    • 매주 월요일 쉼
  4. 같은 방법으로 3번 장을 만듭니다

    제목은 언제 가면 좋나 정도로 적으세요.

알아두면 편한 것

한 칸 안으로 들여쓰려면 줄 맨 앞에서 Tab 을, 도로 밖으로 내려면 Shift+Tab 을 누릅니다. 작은 항목을 큰 항목 아래에 붙일 때 씁니다.

모양(레이아웃) 고르기

장마다 상자가 어디에 몇 개 놓일지 정해진 틀이 있습니다. 이것을 레이아웃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알맞은 틀을 고르면 상자를 직접 그릴 일이 없습니다.

이 틀이럴 때
제목 슬라이드맨 앞 표지 한 장
제목 및 내용대부분의 장. 가장 많이 씁니다
콘텐츠 두 개왼쪽 오른쪽으로 견주어 보여줄 때
제목만사진 한 장을 크게 놓을 때
빈 화면전부 직접 놓고 싶을 때
이미 만든 장의 틀도 바꿀 수 있습니다

왼쪽 목록에서 장을 고르고 홈 → 레이아웃을 누른 뒤 다른 틀을 고르면 됩니다. 적어 둔 글자는 그대로 옮겨 갑니다.

장 순서 바꾸기 · 지우기

  • 순서 바꾸기 — 왼쪽 목록에서 작은 그림을 끌어서 원하는 자리에 놓습니다.
  • 지우기 — 왼쪽 목록에서 그 장을 누르고 Delete 를 누릅니다.
  • 복사해서 비슷한 장 만들기 — 목록에서 오른쪽 단추 → 슬라이드 복제.
비슷한 장이 여러 개 필요할 때

매번 새로 만들지 마시고 슬라이드 복제를 쓰세요. 모양이 같은 장이 하나 더 생기니 글자만 고치면 됩니다.

05 — 글자

글자 다루기

정해진 상자 말고 내가 원하는 자리에 글자를 넣는 법, 그리고 글자를 읽기 좋게 만드는 법입니다.

원하는 자리에 글자 넣기 — 텍스트 상자

  1. 리본 삽입 → 텍스트 상자를 누릅니다

    가로 텍스트 상자를 고르세요.

  2. 슬라이드에서 마우스를 끌어 네모를 그립니다

    대충 그리셔도 됩니다. 나중에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3. 글자를 칩니다

    다 쳤으면 바깥 빈 곳을 한 번 누르세요.

언제 쓰나

사진 옆에 짧은 설명을 달거나, 표 아래에 출처를 적을 때처럼 정해진 상자가 없는 자리에 글을 넣을 때 씁니다.

다만 제목과 본문은 원래 있던 상자를 쓰세요. 그래야 3부의 디자인·마스터가 한꺼번에 적용됩니다.

글자 다듬기 — 엑셀과 똑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홈 탭에서손에 익으면
굵게 굵은 단추 Ctrl + B
글자 크기 숫자가 든 칸
글자 색 아래 색이 칠해진 단추
가운데 맞춤 줄이 그어진 맞춤 단추 Ctrl + E
글머리 기호 켜고 끄기 점이 찍힌 목록 단추

순서는 엑셀과 같습니다. ① 바꿀 글자를 드래그해서 고르고 → ② 단추를 누릅니다.

상자 안 글자를 전부 바꾸려면

글자를 일일이 끌지 마시고, 상자 테두리를 한 번 누르세요 (테두리가 실선이 됩니다). 그 상태에서 단추를 누르면 상자 안 글자 전부에 적용됩니다.

글자 크기는 크게

뒷자리에서 보입니까

발표 자료의 글자는 생각보다 훨씬 커야 합니다. 내 화면에서 적당해 보여도 뒷자리에서는 안 보입니다.

제목은 32 이상, 본문은 24 이상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18보다 작은 글자는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글자가 저절로 작아졌다면

상자에 글이 넘치면 파워포인트가 글자 크기를 슬쩍 줄여서 우겨넣습니다. 친절해 보이지만 읽을 수 없게 되는 원인입니다.

글자가 작아졌다 싶으면 내용을 줄이거나 장을 하나 더 만들어 나누세요. 한 장에 한 가지 이야기만 담는 것이 원칙입니다.

줄 간격

줄이 붙어 보이면 홈 → 줄 간격 단추에서 1.5 정도로 넓혀 보세요. 글이 훨씬 읽기 편해집니다.

06 — 저장

저장하기

엑셀과 방법이 같습니다. 확장자만 다릅니다.

  1. 파일 → 저장을 누릅니다

    손에 익으면 Ctrl + S 가 빠릅니다.

  2. 바탕 화면을 고르고, 이름을 적고, 저장을 누릅니다

    우리동네안내 정도로 적으면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한 번 저장한 뒤로는 Ctrl + S 를 눌러도 아무 화면도 안 나옵니다. 고장이 아니라 조용히 덮어써서 저장된 것입니다.

확장자무엇
.pptx파워포인트 파일. 보통 이것을 씁니다
.ppt아주 옛날 파일. 요즘은 잘 안 씁니다
.pdf고칠 수 없는 파일. 남에게 보낼 때
남의 컴퓨터에서 발표할 때

내 컴퓨터에만 있는 글꼴을 쓰면, 남의 컴퓨터에서는 글자 모양이 바뀌고 줄이 어긋납니다.

맑은 고딕처럼 어느 컴퓨터에나 있는 글꼴을 쓰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꼭 모양을 지켜야 하면 PDF로 한 부 더 만들어 가세요.

PDF로 만들기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파일 형식에서 PDF를 고르면 됩니다. 원래 파워포인트 파일은 그대로 남습니다.

나눠줄 종이로 뽑는 방법(유인물)은 3부에서 합니다.

07 — 문제 해결

이럴 땐 이렇게

1부에서 처음 배우는 분들이 거의 다 겪는 것들입니다. 고장이 아니니 당황하지 마세요.

이런 일이이렇게
글자를 치는데 안 써짐 상자를 고르지 않았음 상자 안을 한 번 눌러 막대기(커서)를 만든 뒤 치기
글자가 상자 밖으로 넘침 내용이 상자보다 많음 글자 크기를 줄이거나, 장을 하나 더 만들어 나누기
글자가 저절로 작아짐 넘치는 글을 우겨넣는 기능 내용을 줄이기. 작아진 채로 두면 뒷자리에서 안 보입니다
상자를 지워버렸음 Delete를 잘못 누름 Ctrl+Z. 안 되면 홈 → 레이아웃에서 모양 다시 고르기
상자가 안 옮겨짐 글자 고치는 상태로 들어가 있음 Esc 를 눌러 테두리를 실선으로 만든 뒤 끌기
Enter 를 눌렀는데
점(•)이 안 붙음
제목 상자거나 텍스트 상자임 고장이 아닙니다. 내용 상자에서만 붙습니다
왼쪽 목록이 안 보임 보기 설정이 바뀜 보기 → 기본을 누르기
기억해 두면 좋은 것

파워포인트에서 헷갈리는 것의 대부분은 "지금 상자 전체를 고른 상태인가, 글자를 고치는 상태인가"입니다.

테두리가 실선이면 상자 전체, 막대기가 깜빡이면 글자 고치기입니다. Esc 를 누르면 글자 고치기에서 상자 전체로 빠져나옵니다.

08 — 마무리

1부 확인 목록

직접 해본 것에 체크하세요. 체크한 것은 다음에 들어와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발표 자료의 뼈대는 다 만드신 것입니다. 말할 내용이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으면 절반은 끝난 것입니다.

2부에서는 여기에 사진과 도형을 넣습니다. 찌그러지지 않게 넣는 법, 삐뚤빼뚤하지 않게 줄 맞추는 법을 합니다.